우수관1 두 채. 현관은 그 집의 첫 인상이다. 붙박이장을 넣으려니 금액적인 부분을 떠나 작은 평수의 집이 갑갑해 보인다. 결국 예쁜 디자인의 신발장을 2주나 기다린끝에 설치했다. 사각 박스 디자인의 센서등은 화룡점정. 20평의 이 집이 원래는 거실과 부엌사이에 중문이 있었다. 난 과감히 중문을 다 철거시키기로 마음먹었고, 결과 내 기준에서는 훨씬 넓어보이고 뻥 뚫린 구조로 답답함을 덜어준다. 입구에서 봤을때 베란다까지 시야를 확보함으로 개방감을 주지 않나? 전등은 전부 동일 브랜드의 LED로 설치했다.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니 무조건 인테리어는 LED다! 부엌은 그 집의 얼굴이다. 심플하면서 싼티나지 않는 인테리어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. 내가 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살아도 괜찮을 집으로 만드는게 도리다. PT상판.. 2017. 4. 1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