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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 제품

가성비 모니터 추천(24인치)

by 포볼라인 2017. 3. 28.
내 돈 주고 쓰는 추천기>>

이사와 함께 이것저것 살게 많다. 그간 LG 32인치 TV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모니터겸 사용했었는데 이사 한 이후 컴퓨터를 거실에 놓게 되면서 모니터가 필요하게 되었다.

현 시점(2017년 상반기) 봤을때 신제품 군들을 살펴보면 대기업 제품으로 27인치, 29인치 와이드, 32인치 모니터가 주를 이루고 있다. 대략 20만원 중반에서 30만원 중반대가 대략적인 가성비를 따지며 살 수 있는 수준.

그렇다면,
난 항상 가성비를 따지며 해당 시점에 주축을 이루는 상품군 보다 한 단계 떨어지는 전자기기는 싼 것 들을 주로 사는 편이다.



선택 기준


0. 예쁜 화이트 디자인

1. IPS패널(TN패널보다 응답속도는 느리나, 광시야각을 가져서 부엌에서 와이프가 넌지시 봐도 괜찮아야 한다. 게임을 하지 않기에 응답속도는 불필요)

2. 플리커 프리(눈으로 보기에는 잘 모르나 영상매체는 1초에 수십번의 깜빡임이 있다. 이 깜빡임 사이의 경계를 플리커라 하는데 이것은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. 플리커 프리는 시력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.)

3. 블루라이트 조절 기능(가시광선 중 푸른색을 띠는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, 안구건조증, 눈의 통증 등등을 수반할 수 있단다....)

4. 스피커가 모니터에 달려 있는 제품(스피커 조차 없는 깔끔함을 추구)
  - 혹, 이 4번 조건을 원한다면 그래픽 카드에 HDMI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. 음향과 영상을 한방에 해결하려면 HDMI가 필수.

5. 24인치 이상

6. 가격대 : 20만원





위와 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것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. 대기업은 비싼데 꼭 한 두 조건이 없다. 중소기업은 가격은 싸기에 한 두 조건이 없다.

그렇게 며칠을 검색하며 지식을 쌓는 중.

유레카를 외치며 찾았다...ㅠㅜ.. 며칠을 고생했다.

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피씨방에서 찾을 수 있는 브랜드 뷰소닉(ViewSonic).

미국에서 한 때 2007년인가? 모니터 점유율 1위였단다.


겁나 이쁘다. 근데 가격이 착하다. 리퍼제품이란다. 근데 무결점정책이다. 뭐지?

<<불량화소는 제외! 복불복이란 말이지만 괜찮다. 난 리퍼제품을 좋아한다. 한번도 그지 같았던 적 없다.>>


예.쁘.다.

예쁜데 기능 다 있다.

무조건 사야한다. 그래서 샀다.

포장 상태를 보면 제품에 문제 될 수가 없다. 모니터는 완충제로 씌웠고, 그 위아래로 스티로폼으로 덮어뒀다.

부속품(아래)

오호. 얇다. 마음에 든다.


항상 제품은 박스 개봉시 즐거워야 한다``

화면 잘 나오고, 소리 잘 들린다.(아래)


불량화소 체크(아래)


역.시. 문제없다. 리퍼제품을 나는 선호한다.

화면 설정시 한국어를 지원한다. 이건 몰랐는데 좋네.


정리.

+ 나보다 아이들 눈 건강을 위해 잘 샀다. 와이프에게 칭찬받았다. 10만원 중반 가격으로 24인치 새제품(리퍼이지만)을 구매했다. 예쁘다.

- 스피커 음질이 구리다... 스피커를 하나 사고 싶은 충동이 일고 있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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